김영철 “보아 도쿄돔 첫 공연 관람‥인기 대단했다”(철파엠)

이해정 2022. 10. 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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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이 보아를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

미친감성은 가수 보아의 'Valenti'를 분석하며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노래다. 지금 봐도 혼자서 저렇게 격렬하게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그 당시 보아의 인기는 최고였다"고 소개했다.

김영철은 "이 노래의 무대는, 보아가 2000년대 초반 도쿄돔에서 첫 공연할 때 제가 '연예가중계' 인터뷰 차 가서 보고 왔는데 그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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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철파엠' 김영철이 보아를 향한 찐 팬심을 드러냈다.

10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미친감성은 가수 보아의 'Valenti'를 분석하며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노래다. 지금 봐도 혼자서 저렇게 격렬하게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그 당시 보아의 인기는 최고였다"고 소개했다.

김영철은 "이 노래의 무대는, 보아가 2000년대 초반 도쿄돔에서 첫 공연할 때 제가 '연예가중계' 인터뷰 차 가서 보고 왔는데 그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고 감탄했다.

미친감성은 "지금은 전세계에서도 우리 아이돌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2003년을 보면 빅마마, 휘성 등 K팝에 R&B 열풍이 불었던 시기다. 댄스곡으로는 보아, 이효리 정도만 있을 정도였다. 그 중에서도 보아가 인기가 많았던 건 춤, 노래 실력이기도 하지만 음악이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때 한국 작곡가들이 보아의 노래를 감탄하며 들었었다. 당시 한국 작곡가들이 일본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요즘에는 박진영 씨가 일본 걸그룹 니쥬를 프로듀싱 하는가 하면 일본 아이돌 앨범에 한국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판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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