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산다라박 "글래머 아니란 이유로 차여"…학창시절 의외의 연애사('밥맛없는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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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산다라박이 학창시절 남학생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갈비를 먹은 뒤 후식을 위해 디저트 가게로 향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사물함 문을 열면 편지가 막 우수수 떨어지길 바랐다"며 "하지만 내가 남학생 사물함에 편지를 넣고 다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등학생이었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분노하자, 박소현은 산다라박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말은 되지미안하다. 다라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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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방송인 산다라박이 학창시절 남학생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예능 콘텐츠 ‘밥맛없는 언니들’에는 '고기 세 점 먹던 소식좌들이 3인분 시킨 갈비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갈비를 먹은 뒤 후식을 위해 디저트 가게로 향했다. 해당 가게의 콘셉트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할 다양한 소품들은 물론, 가게 구석구석의 인테리어들이 눈을 사로 잡았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그 중 사물함 앞에 섰다. 박소현은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쓰던 것"이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사물함 문을 열면 편지가 막 우수수 떨어지길 바랐다"며 "하지만 내가 남학생 사물함에 편지를 넣고 다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소현은 "(남성 친구들이) 네 마음을 안 받아줬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그렇다. (좋아했던 친구가) 자기는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좋다면서 거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등학생이었는데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분노하자, 박소현은 산다라박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말은 되지…미안하다. 다라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산다라박이 "선화예고 당시 인기가 많았냐"라고 묻자 박소현은 "인간관계를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왕따였다. 발레 하는 애들이 7명이었는데 나를 빼고 6명이서 미팅을 했더라고"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음식을 안 먹어서 뺀 거 아니냐. 빵집 가면 빵 먹어야 하는데"라고 언급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투애니원의 서브 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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