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0 해울이콜센터, 품질평가서 7개 특별시·광역시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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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에서 대전시와 함께 광역지자체(서울시와 6개 광역시) 부문 공동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20 해울이콜센터는 앞서 5월에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서비스 지자체 분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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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 콜센터 품질 지수(KS-CQI)' 평가에서 대전시와 함께 광역지자체(서울시와 6개 광역시) 부문 공동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120 해울이콜센터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한국표준협회는 콜센터 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콜센터 품질 지수를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8월 전국 59개 업종, 209개 기업, 35개 공공기관과 7개 특별시·광역시 등을 대상으로 콜센터 이용 고객만족도 7개 항목, 전화 모니터링 평가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120 해울이콜센터는 이용 고객 만족도와 전화 모니터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1∼4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문 상담사 4명을 추가로 고용해 '코로나19 대응 통합 콜센터'를 운영, 백신 추가 접종 사전예약이나 재택치료 문의 안내 등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 상담 건수는 9월 말까지 총 11만8천751건에 달한다.
120 해울이콜센터는 앞서 5월에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서비스 지자체 분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박병희 시 행정지원국장은 "현재 민간이 위탁 운영하는 120 해울이콜센터가 내년부터는 울산시 직접 운영으로 전환돼 서비스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울산의 대표 소통창구로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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