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벌써 천국이야"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콜드플레이 SNS '깜짝 스포'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나 벌써 천국이야"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콜드플레이 SNS '깜짝 스포'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의 일부가 깜짝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 콜드플레이 공식 SNS에 28일(한국시간) 정식 음원발매 예정인 진의 신곡 'The Astronaut' 일부가 공개됐다.

진에게 이번 신곡을 선물한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직접 '스포'한 것으로,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음원 일부만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진의 맑은 미성과 매력적인 중저음, 잔잔하면서 아름다운 화음들이 깊고 웅장한 울림을 만들어냈다.

"나 벌써 천국이야"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콜드플레이 SNS '깜짝 스포'

특히 커버곡인 'Fix You'(픽스 유)나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에서의 보여줬던 진 특유의 감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노래가 될 전망이다.

영상 속 크리스 마틴은 진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따라부르고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진과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뒤 크리스 마틴이 자신이 10년 동안 쓴 기타를 진에게 선물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사이다.

진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와의 협업을 성사시켰으며 콜드플레이는 "진에 의해 제안됐다"며 "이 협업의 숨은 공로자"라고 여러 차례 밝히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이날 콜드플레이 공식계정을 통해 진의 신곡이 일부 공개된 뒤 해외 매체들은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 MTV는 "나 벌써 천국이야"라고 했고 영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UK)은 "지구에 추락하는 걸 상상해봐 그런데 네가 처음 본 사람이 진이야"라고 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나 벌써 천국이야" 방탄소년단 진 'The Astronaut', 콜드플레이 SNS '깜짝 스포'

미국 대중문화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 빌보드(Billboard magazine), 유니버설뮤직(UNIVERSAL MUSIC),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Inquirer), 'GMA News' 팝문화와 뉴스를 전하는 계정 'spinorbinmusic' 등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진은 28일(현지시간)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해 콜드플레이와 함께 자신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를 처음 선보인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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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