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4' 김하늘 "육아 집중, 날 위한 시간 없었다…이제 좀 여유 생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바퀴 달린 집4’ 김하늘이 육아에 열중해 자신을 돌보지 못 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가운데 배우 김하늘이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하늘은 바달집 형제들과 가시리 바람 들판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했다. 김하늘은 지영선의 ‘소원’이란 노래를 요청하며 편안히 음악을 감상했다.

김하늘은 “평상시 아기들 노래만 듣는다. 이런 노래를 들을 시간과 여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 “책 읽는 것도 진짜 좋아하는데 몇 년 간 읽어 본 적이 없다”며 “전부 아기를 위한 책만 읽었다. 나를 위한 게 없었는데 이제 여유가 조금 생기니 이런 프로그램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성동일은 “이 타이밍에 제주도 좋아하는 곳에 와서 딱 쉬러 잘 온 것 같다”며 그를 위로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