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2023년 10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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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전시물 및 수장고 수장시설 설계 제작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은 실시설계 후 본격적인 전시 및 수장시설 설치를 2023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그 해 10월 함안박물관 개관 20주년에 맞춰 개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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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전시물 및 수장고 수장시설 설계 제작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은 실시설계 후 본격적인 전시 및 수장시설 설치를 2023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그 해 10월 함안박물관 개관 20주년에 맞춰 개관하게 된다.
제2전시관은 제1전시관에서 다루고 있는 통일신라시대 이후인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함안의 역사를 전시·연출하게 된다.
또한 함안 지역에서 발굴된 국가귀속유물의 증가로 인해 수장고 수장시설도 함께 확충돼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은 함안의 역사와 유물을 다루는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교육, 문화공연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경상남도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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