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주가 25% 폭락, 저커버그 재산 142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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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주가가 25% 폭락하는 등 올 들어 주가가 급락하자 최고경영자(CEO)인 저커버그의 재산이 1000억 달러(약 142조) 이상 증발했다고 블룸버그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25%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타의 주가는 실적이 월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전거래일보다 24.56% 폭락한 97.9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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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7일(현지시간)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주가가 25% 폭락하는 등 올 들어 주가가 급락하자 최고경영자(CEO)인 저커버그의 재산이 1000억 달러(약 142조) 이상 증발했다고 블룸버그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메타의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25% 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하루에만 저커버그의 재산은 110억 달러 증발했다. 지난 1년간 하락 분을 계산하며 1000억 달러 이상이 사라졌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개인 재산은 이날 현재 381억 달러다. 이는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021년 9월의 142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 이상이 준 것이다.
올해 38세인 그는 한때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메타의 주가 폭락으로 그는 23위까지 밀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메타의 주가는 실적이 월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전거래일보다 24.56% 폭락한 97.9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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