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500억대 청담동 건물 소유…"매달 임대 수익만 1억↑"

전형주 기자 2022. 10. 2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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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보유한 서울 청담동의 빌딩이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은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매입가 119억원 대비 3~4배, 38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셈이다.

임대 수입도 3배 이상 올라 매달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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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연중플러스'

배우 김희애가 보유한 서울 청담동의 빌딩이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김희애가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 다뤘다.

김희애는 2006년쯤 청남동에 위치한 주차장을 119억원에 매입했다. 토지 규모는 647㎡(195평)로 3.3㎡(1평)당 6000만원 수준이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36억원으로 설정됐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출받은 금액은 3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사진=KBS2 '연중플러스'

이 부지에는 원래 주차장이 들어서 있었다. 버버리, 아르마니, 구찌, 루이비통 등 명품 숍이 있는 명품 거리 뒤편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았고, 매달 받는 임대료는 3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김희애는 2020년 주차장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지어 올렸다.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로 공사비로 50억원 이상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건물은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매입가 119억원 대비 3~4배, 38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셈이다. 임대 수입도 3배 이상 올라 매달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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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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