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신임 당대표 확정…이정미 당선 유력

박혜연 기자 2022. 10. 28.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28일 오후 제7기 신임 당대표를 확정한다.

1차 투표에서 49.9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던 이정미 전 대표의 당선이 유력하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신임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당선됐고, 청년정의당 대표로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임 당대표 선출 보고…19일 1차 투표서 이정미·김윤기 결선 진출
첫 공식일정으로 신당역·SPC 농성장 방문…정의당 재창당 주도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정미 후보자(왼쪽)와 김윤기 후보자 2022.10.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정의당은 28일 오후 제7기 신임 당대표를 확정한다. 1차 투표에서 49.9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던 이정미 전 대표의 당선이 유력하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19일 공개됐던 1차 투표 결과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 전 대표와 김윤기 대전 유성구 지역위원장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당시 김 후보는 득표율 17.66%를 기록했다.

신임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당선됐고, 청년정의당 대표로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된 상태다.

정의당 신임 지도부는 오는 29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추모 공간을 방문한 데 이어 양재 SPC본사 앞 노조 농성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 날 고 노회찬 전 대표의 묘지가 있는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을 참배하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공공노동자총력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신임 지도부는 오는 31일 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지난달 대의원대회에서 재창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만큼 신임 지도부가 정의당의 재창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