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신임 당대표 확정…이정미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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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8일 오후 제7기 신임 당대표를 확정한다.
1차 투표에서 49.9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던 이정미 전 대표의 당선이 유력하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신임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당선됐고, 청년정의당 대표로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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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일정으로 신당역·SPC 농성장 방문…정의당 재창당 주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정의당은 28일 오후 제7기 신임 당대표를 확정한다. 1차 투표에서 49.9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던 이정미 전 대표의 당선이 유력하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19일 공개됐던 1차 투표 결과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 전 대표와 김윤기 대전 유성구 지역위원장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당시 김 후보는 득표율 17.66%를 기록했다.
신임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당선됐고, 청년정의당 대표로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된 상태다.
정의당 신임 지도부는 오는 29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추모 공간을 방문한 데 이어 양재 SPC본사 앞 노조 농성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같은 날 고 노회찬 전 대표의 묘지가 있는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을 참배하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공공노동자총력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신임 지도부는 오는 31일 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지난달 대의원대회에서 재창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만큼 신임 지도부가 정의당의 재창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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