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도출한 서울 도시문제…청년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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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 시민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팀을 시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선발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법 교육(8~9월), 경진대회(9~10월), 발표평가(10월20일)를 거쳐 최종 우수팀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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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 시민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우수팀을 시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선발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법 교육(8~9월), 경진대회(9~10월), 발표평가(10월20일)를 거쳐 최종 우수팀을 선발했다.
대상(1개팀)은 ‘서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전용 리프트 우선 설치 필요지역’을 도출한 15팀(김범순 외 2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2개팀)은 ‘교육소외지수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우선배치 초등학교 입지 선정’을 도출한 정현이다(박정현 외 2인)팀과 ‘서울시 집중호우피해 사전 예측기반의 액션플랜 제안’의 데분트리오팀(박성원 외 2인)이 가져갔다.
우수상(2개팀)과 장려상(4개팀) 포함 총 9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후에는 청년들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한 데이터 추상화(정준수 교수·한성대학교)와 ‘멘토의 직장생활 엿보기(지남현 수석·LG전자)’특강이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스마트시티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과제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수요를 담은 재단 사업 및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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