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재단 '위드코로나 시대, 신생 MICE 도시 울산의 미래' 포럼

울산 MICE 포럼 포스터.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관광재단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에코(UECO)에서 울산시·구·군 공무원 및 MICE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 MICE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2022 울산 MICE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위드코로나 시대, 신생 MICE 도시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신생 MICE 도시 울산의 중장기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첫 기조강연은 ‘MICE산업의 현황 및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가 코로나19로 인한 MICE산업 환경변화, 국내 MICE산업의 현황 및 주요 이슈,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지역 MICE 발전방안 및 제언을 밝힌다.

이어 두 번째 기조강연은 ‘전시산업의 추세와 울산 전시산업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이은성 교수(차기 한국무역전시학회장)가 세계 전시산업의 변화, 주요 전시산업 도시 분석 및 시사점, 울산시 및 유에코 현황 분석, 울산 전시산업 정책 방향 제안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책토론에서는 ‘울산 MICE마케팅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해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윤영혜 사무국장(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회 좌장으로는 동의대학교 여호근 교수(차기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와 울산시 엄진열 사무관, 신라대학교 손창식 교수(세계태양광총회 조직위원장), 울산연구원 손수민 연구위원, GTN 김용철 대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울산 MICE 발전을 위한 열띤 정책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포럼 개최에 앞서 울산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에 출범한 MICE 민관협력체 ‘울산 MICE 얼라이언스’의 신규 회원사로 호텔 리버사이드, 에쉬튼 호텔, 토요코인 호텔을 비롯해 MICE 기획·서비스 분과와 콘텐츠개발 분과, MICE 시설·유니크베뉴 분과 등 12사가 새롭게 선정돼 위촉장을 받는다.

kky0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