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살 연하 ♥정석원, 나이차 고민했지만 첫눈에 반해”

이해정 2022. 10. 28.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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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정말 친오빠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있는데 어느 날 신인 배우랑 작업을 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소개를 해주더라. 인터넷에 쳐보니 너무 어리더라. 그렇게 만났는데 웬걸 너무 좋은 거야.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잖아. 그래서 아닌가 아닌가 했는데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마음을 확인했어. 자꾸 만남이 연결돼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근데 결혼하고 났더니 말이 너무 많다"고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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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0월 27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은 인스타 DM으로 이성을 만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지영은 20대 후반이 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게 어색하고, 원하는 사람이 생기긴 했지만 너무 인기가 많아 힘들다는 여성 출연자를 만나 상담에 나섰다.

백지영은 "내가 결혼해서 제일 좋은 게 연애 안 해도 돼서 제일 좋은데. 제가 연애에 소질이 없어요"라고 운을 뗐다.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정말 친오빠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있는데 어느 날 신인 배우랑 작업을 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소개를 해주더라. 인터넷에 쳐보니 너무 어리더라. 그렇게 만났는데 웬걸 너무 좋은 거야. 근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잖아. 그래서 아닌가 아닌가 했는데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마음을 확인했어. 자꾸 만남이 연결돼서 3년 연애하고 결혼했다. 근데 결혼하고 났더니 말이 너무 많다"고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썸을 줄일 수 있는 열쇠는 네가 가지고 있다. 상대가 관심 없는 것 같으면 만나지 마라. 별로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백지영 유튜브 채널)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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