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5세 딸 육아로 그동안 나만의 시간 전혀 없었다"(바달집4)

2022. 10. 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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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6년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 배우 김하늘이 육아 고충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은 김하늘과 제주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 하나 틀어 달라"는 성동일의 청에 지영선의 '소원'을 재생했다.

김하늘은 이어 "사실 평상시에는 아기들 노래만 듣거든... 이런 노래를 들을 시간이... 아예 여유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희원은 "이런 음악을 들을 시간이 없다는 게 쫌 약간 거시기 하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하늘은 "제가 책 읽는 것도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한 몇 년 동안 읽어 본 적이 없다. 전부 아기에 관한 것들만 보지 나를 위한 게 없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여유가 조금 생기니까 이런 프로도 나왔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쉬러 잘 온 것 같네! 제주도 좋아하는데 와서"라고 말했고, 김하늘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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