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걸그룹 데뷔 준비…"소소하게 미팅 진행 중" 고백 [RE:TV]

박하나 기자 2022. 10. 2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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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원하는대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 김종현과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이어졌다.

결국 고은아가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걸그룹 하신다고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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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27일 방송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고은아가 '원하는대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 김종현과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이어졌다.

본업 이외에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에 고은아가 "아직 오픈은 안 했는데, 하고 싶은 게 명확하게 있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고은아는 "같이 하는 친구들은 그쪽 분야에 있는 친구들이다"라며 꿈을 밝히기를 망설이기도.

결국 고은아가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걸그룹 하신다고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김종현의 모습에 고은아는 "화났어? 왜? 나는 안돼?"라고 소리치며 맹공격하기도.

고은아는 "'크게 해야지'는 아니고, 저희끼리 소소하게 미팅하고 있다"라며 "아직 젊으니까, 도전해보고, 안 되면 안 되는 거고"라고 부연했다.

고은아의 데뷔 시절 모습을 확인한 김종현이 "학교에서 인기 엄청 많으셨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그 당시 군인들의 로망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콜렉트콜(수신자 부담전화) 모델로 활동해서 군인 전화 카드에 내 얼굴이 박혀있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고은아는 "본명이 방효진이다"라고 고백하며 당시 소속사 대표가 좋아했던 배우인 고소영, 심은하의 이름을 섞어 '고은하'라는 예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고은아는 고은하가 잘못 알려져 고은아가 됐다고 예명에 얽힌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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