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베트남 일정 하루 앞당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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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쇼크 사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가 27일 오후 개최되는 등 긴박하게 돌아가자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일정을 앞당겨 이날 오후 귀국했다.
그러나 레고랜드 쇼크 사태가 시장 전반은 물론 정치권까지 확전됐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까지 열리게 되자 김 지사는 서둘러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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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쇼크 사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가 27일 오후 개최되는 등 긴박하게 돌아가자 베트남에 체류 중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일정을 앞당겨 이날 오후 귀국했다.
김 지사는 베트남 광닌성 하롱시에서 열린 제17회 동아시아지방정부 관광연맹(EATOF) 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초 김 지사는 27일 밤, 항공편을 이용해 28일 새벽 입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고랜드 쇼크 사태가 시장 전반은 물론 정치권까지 확전됐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까지 열리게 되자 김 지사는 서둘러 귀국했다.
특히, 강원도가 이날 2050억원에 대한 보증채무 이행을 당초(내년 1월 29일) 보다 앞당겨 올해 12월 15일까지 보증채무 전액 상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긴급대응책을 마련한 점도 한 요인이다. 그간 김 지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과 화상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해왔다.
레고랜드 쇼크 사태로 강원도가 자금 시장의 신용경색을 불러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귀국한 김 지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증채무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SNS를 통해 “동남아관광연맹 의장이기 때문에 총회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를 홍보했다”며 “최근 레고랜드 논란에 대해 격의없이 소회를 밝혔다.(기사들을) 참고해달라”고 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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