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목숨줄 쌀값 보장 특단대책 마련해야”

김정호 2022. 10. 2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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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오용석)은 27일 오후 강원도청 앞에서 2022 강원농민대회 열고 밥 한 공기 300원 쌀값 보장과 쌀 수입 중단,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영농비 폭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회는 농민의 목숨줄인 쌀값은 더 이상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지금 당장 쌀값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쌀 수입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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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도연맹 강원농민대회
▲ 2022 강원농민대회가 27일 강원도청 앞에서 전농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도연합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원들이 밥 한공기 300원 쌀값을 보장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수입쌀 화형식을 가졌다. 서영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오용석)은 27일 오후 강원도청 앞에서 2022 강원농민대회 열고 밥 한 공기 300원 쌀값 보장과 쌀 수입 중단,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영농비 폭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농 강원도연맹은 이날 농민대회를 통해 “농업 생산비는 두 배 이상 폭등했지만 쌀값은 45년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해 농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국회는 서로 남 탓하며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회는 농민의 목숨줄인 쌀값은 더 이상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지금 당장 쌀값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쌀 수입 중단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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