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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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으로 북상하면서 잘 잡히지 않던 동해안 오징어가 최근 남하, 동해 중부 연근해에서 어군이 형성, 어획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동해안 수온이 내려가 북상 했던 오징어가 최근 남하해 연안에서 잡히고 있다"며 "오징어 어획량은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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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으로 북상하면서 잘 잡히지 않던 동해안 오징어가 최근 남하, 동해 중부 연근해에서 어군이 형성, 어획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27일 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18일까지 1주일 동안 잡은 오징어 어획량은 177t으로 이달초 133t에 비해 44t 늘어났다.
오징어는 지난 7월 수온이 평년에 비해 0.6~1.2℃ 상승해 어군이 북상해 지난 9월말에서 이달초에는 어획량이 30t에 불과하는 등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동해 중부 연근해에 수온이 18~20.8℃ 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3℃ 정도 떨어지고 평년에 비해서도 0.1~2.1℃ 낮아 오징어 어군이 조금씩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 위판 가격은 활어 1급당 최고 10만1000원~최저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동해안 수온이 내려가 북상 했던 오징어가 최근 남하해 연안에서 잡히고 있다”며 “오징어 어획량은 당분간 꾸준히 증가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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