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진~연곡 버스정류장 전무 이동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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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진해변~연곡해변 사이 약 3㎞ 구간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아 시민·관광객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해당 구간은 지난 8월부터 북부권 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강릉 시티버스 운행 구간"이라며 "향후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서라도 버스정류장이 신설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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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교육·시험 응시자 방문 늘어
시 “시티버스 구간 신설 예정”
강릉 사천진해변~연곡해변 사이 약 3㎞ 구간에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아 시민·관광객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자차가 없는 관광객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까지 20분 이상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해당 구간의 경우 강릉원주대연수원, 강원귀어학교,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등 기관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어업관련 교육 및 시험 응시자들이 꾸준하게 방문하고 있다. 또 최근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로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 개통돼 차량 통행량이 많아졌고, 최근 들어 펜션과 카페, 핑크뮬리농원 등이 생겨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버스정류장 신설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일부 시민들은 “해당 구간은 지난 8월부터 북부권 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강릉 시티버스 운행 구간”이라며 “향후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서라도 버스정류장이 신설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관광객 김남헌(23·서울)씨는 “택시도 안 잡히는 상황에서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없어 당황스러웠다”며 “실제 안목해변 ~ 사천해변 사이 구간의 경우 짧게는 300m 간격으로 버스 정류장이 있어 이동이 편했는데 해당 구간에도 정류장이 신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경우 그동안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안으로 시티버스 운행 노선에 해당 구간을 포함한 4곳에 버스 정류장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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