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한끼줍쇼' 아닌데?"…초면 김하늘에 성동일도 긴장 [RE:TV]

박하나 기자 2022. 10. 2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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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에 '바달집' 최초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인연이 없는 손님, 배우 김하늘이 출격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이 성동일, 김희원, 로운을 찾아왔다.

성동일이 "취향 정보가 없어 멘땅의 헤딩이다"라고 걱정하자, 김희원 역시 손님의 낯가림을 걱정하며 "모르는 사람 집에 온다는 거잖아요? 이거 '한끼줍쇼'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손님 김하늘이 바달집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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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27일 방송
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4'에 '바달집' 최초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인연이 없는 손님, 배우 김하늘이 출격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이 성동일, 김희원, 로운을 찾아왔다. 이날 바달집(바퀴 달린 집)은 제주 여행을 떠났다.

그동안 바달집 형제들과 인연이 깊은 손님들이 찾아왔지만, 이날은 모두에게 초면인 손님이 찾아왔다. 이에 성동일은 "고민이다, 같이 작품을 해 보거나, 자주 만나는 연기자들이 왔었는데, 오늘 게스트는 나하고 한 번도 작품을 해 본 적 없어"라고 걱정했고, 김희원, 로운 역시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성동일이 "취향 정보가 없어 멘땅의 헤딩이다"라고 걱정하자, 김희원 역시 손님의 낯가림을 걱정하며 "모르는 사람 집에 온다는 거잖아요? 이거 '한끼줍쇼' 아닌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처음 만나는 손님에 미리 식사를 준비한 세 사람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긴장했다.

이날의 손님 김하늘이 바달집을 찾아왔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어색한 마음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김하늘이 "다른 분들은 포옹도 하시던데 저는?"이라고 묻자, 김희원이 "그럼 (포옹) 할까요?"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김하늘이 김희원과 같은 학교 97학번 동기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학교에 늦게 들어간 김희원은 연극과, 김하늘은 영화과였던 터라 만날 일이 없었고, 김희원은 당시 학생회장, 김하늘은 방송 활동을 하던 시기라고. 두 사람은 당시 동기였던 문희준을 언급, H.O.T. 팬들이 학교를 찾아왔던 추억을 회상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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