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중러 관계 전례 없는 수준 향상…시진핑은 좋은 친구"

정윤영 기자 2022. 10. 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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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친한 친구'라고 칭하면서 러시아와 중국간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엘리트 모임인 발다이 클럽의 연례 행사에서 "러시아와 중국간 관계는 전례없이 개발적이고 효율적인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시진핑 주석을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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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모든 수준에서 러와 관계 향상 원해…방해 시도 성공 못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독립 국가 연합 (CIS) 안보, 정보 기구 수장과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친한 친구'라고 칭하면서 러시아와 중국간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엘리트 모임인 발다이 클럽의 연례 행사에서 "러시아와 중국간 관계는 전례없이 개발적이고 효율적인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시진핑 주석을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모든 수준에서 증진시킬 용의가 있으며, 이를 막으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과 러시아가 각자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각국의 정당한 권리"라고 말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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