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사기념관서 ‘추사와 벗들’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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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 달 4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추사와 벗들'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제주추사관의 명예관장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추사관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패널로 참여해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제주 유배와 추사관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문을 받고 현장에서 패널들이 답변을 하는 '즉문즉답' 코너와 함께 제주추사관과 유배지를 돌아보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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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 달 4일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추사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추사와 벗들’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제주추사관의 명예관장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추사관을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패널로 참여해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제주 유배와 추사관 설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질문을 받고 현장에서 패널들이 답변을 하는 ‘즉문즉답’ 코너와 함께 제주추사관과 유배지를 돌아보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하며 추사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등록한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사는 1840년 유배 길에 올라 8년 3개월 동안 제주에 머물면서 추사체를 완성하고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그렸다. 서예뿐 아니라 금석고증학, 경학, 불교,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이 뛰어나 19세기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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