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바이든, 내달 G20 정상회의서 푸틴 대면 의사 없어"

정윤영 기자 2022. 10. 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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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백악관이 확인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4월 서방의 반대에도 푸틴 대통령을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대화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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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의장국 인니, 서방 반대에도 푸틴 초청…푸틴은 참석 미정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 소통 조정관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브래디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러시아가 이란의 저항 세력을 무너뜨리는 데 지원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의사가 없다고 백악관이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현재로서 바이든 대총령은 블라디미르 푸틴과 만날 의사가 없다"고 일축했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4월 서방의 반대에도 푸틴 대통령을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에 초청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대화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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