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상설공연 '플라잉', 30일 부터 일본 19개 도시 공연
이영균 2022. 10. 28. 0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대표하는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 관객 공략에 나선다.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플라잉은 이달 30일 일본 오이타를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 나고야, 요코하마 등 1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회 넘는 공연… 누적 관람객 90만 여명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대표하는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 관객 공략에 나선다.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플라잉은 이달 30일 일본 오이타를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 나고야, 요코하마 등 1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친다.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이동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다.
넌버벌 퍼포먼스는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 음악 등으로 구성하는 공연, 즉 비언어극을 말한다.
플라잉은 일본 관객을 위해 태권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한류 공연콘텐츠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첫 선보인 플라잉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제작한 공연콘텐츠로 11년째 장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7개국과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가 넘는 공연을 해 누적 관람객이 90만 여명에 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측은 일본 투어기간에도 문화센터 내 상설공연을 기존과 똑같이 운영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플라잉은 지난 10년 이상 상설 공연하며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10년이 기대되는 공연으로 더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