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복합물류센터 IGDC 본격 가동… 연간 물동량 4만TEU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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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배후단지 내 새로운 복합물류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가 27일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 중인 인천신항의 물동량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공사는 현지 복합물류클러스터에 2018년부터 8곳의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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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센터는 한진과 동영해운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이다. 총 7만5100㎡ 부지에 연면적 2만6563㎡, 지상 3층∼지상 2층 규모의 창고시설 2개 동을 갖췄다. 연간 물동량은 4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신규 물류센터 개장으로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 중인 인천신항의 물동량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IGDC 류인관 대표이사는 “신규 화물 창출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비스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현지 복합물류클러스터에 2018년부터 8곳의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 완료했다. 현재 7개사가 운영 중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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