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딸기 재배에 로봇 활용한다

한현묵 2022. 10. 28.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딸기 주산지인 전남 담양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딸기 재배에 로봇을 활용한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전날 미국에서 로봇 기반 농업을 하는 업체인 조르디와 업무협약을 했다.

담양군은 내년에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적정한 규모의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를 시범 설치해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로봇 스파트팜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담양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딸기 주산지인 전남 담양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딸기 재배에 로봇을 활용한다.

27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전날 미국에서 로봇 기반 농업을 하는 업체인 조르디와 업무협약을 했다.

담양군은 협약에 따라 조르디가 지니고 있는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이전받을 계획이다.

담양군은 내년에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적정한 규모의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를 시범 설치해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로봇이 적화(꽃을 따주는 작업), 열매 수확, 열매 포장 작업 등을 하게 된다.

담양군은 시범 사업이 성공한다면 로봇 스마트팜 기술을 일반 농가에 보급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로봇 스파트팜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담양이 처음으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디지털 농업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 농가 시설 지원, 시스템 개발 기업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복지와 미래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