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와 결혼&임신설 언급' 김종민 "첫 만남에 설렜다"..지금은?

[OSEN=김수형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김종민이 신지와 결혼, 임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전했다. 

이날 게릴라 데이트로 김종민이 출연, 그는 최근 신지와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신지는 김종민과 10년 비밀 연애 끝에 결혼한다는 가짜뉴스를 언급한 것. 김종민은 “깜짝 놀라, 가짜뉴스로 스트레스 받았다”며 곤욕, “난 괜찮은데 신지가 (스트레스 받았다), 임신설까지 났기 때문”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김종민은 다시 한 번 사실무근이라 밝히며 “그럴 일 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지와 함께 활동하며 신지에게 단 한 번도 연애감정을 느껴본 적 있는지 묻자 김종민은 “없다”면서 “코요태 첫 합류때는 어떤 친구일까 설렘을 느끼긴했지만 겪어보고 ‘이런 친구구나’(?) 싶었다, 이젠 가족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신지와 영상통화로 전화연결을 했다. 김종민은 다짜고짜 “야 괜찮아?”라고 질문, 신지는 “괜찮지”라며 쿨하게 받아쳤다.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는 것. 김종민은 “신지 쾌차해라, 더 할말 없다”고 말하며 흔한 현실남매같은 통화로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한편,  KBS2TV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