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아직 젊다고 생각, 걸그룹 준비중→내 이름? ‘고현정+심은하’ 합친 것” 깜짝 (‘원하는대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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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고은아가 걸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0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배우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고은아는 "사람들 불러놓고 맛있는 요리 이것저것 해놓고 먹으면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다"라며 남다른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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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고은아가 걸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10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배우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김종현이 뭉친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고은아는 “사람들 불러놓고 맛있는 요리 이것저것 해놓고 먹으면서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다”라며 남다른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고은아가 완성한 수육을 보고 이유리는 “그냥 시킨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수육을 맛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종현은 은아를 향해 엄지척을 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종현은 “이 보쌈을 판다면 맛집 등록을 해놓고 자주 시켜먹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고은아는 “만든 사람이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드시는 분들의 리액션이다. 언니들이랑 동생이 맛있다고 해주니까 벅차다. 입맛이 달라서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람있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하고 싶은 거에 대해 고은아는 “아직 오픈은 할 수가 없다. 같이하는 친구들은 그 분야에 있는 친구들이다”라고 운을 뗐다. 고은아는 “세글자다. 시작글자는 '걸'이다”라고 말하기도.
걸그룹임을 알게된 멤버들. 종현은 “걸그룹 하신다고?”라고 의아함을 가득 담은 톤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요즘 청년 느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고은아는 “소소하게 우리끼리 미팅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고은아는 “아직 젊으니까. 이것 저것 도전해보고 안되면 안되는 거고”라고 말하기도. 박하선은 “은아 누나 과거 사진 본 적 있어?”라며 고은아의 고1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종현은 “인기 엄청 많았겠다. 고등학교에 있는 짝사랑녀”라고 말하며 고은아의 외모를 칭찬했다.
고은아는 “내 이름이 원래 방효진이다. 소속사 사장님이 좋아하는 배우 두 명을 조합한거다. 고소영이랑 심은하를 합쳐서 고은하였다. 근데 기자님이 고은아로 잘못 들어서 고은아가 됐다”라고 이름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딸에게 연예인 제안이 온다면에 대한 질문에 박하선은 “내가 못 다 이룬 걸그룹이라면”이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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