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임영웅 "꿈꿨던 것들을 실현할 수 있던 한 해"

이한림 2022. 10.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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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스타들의 총촐동으로 꿈의 라인업이 완성된 '2022 TMA'에서 단연 빛나는 별이 됐다.

임영웅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광스러운 한 해였고, 그 어떤 때보다 행복했던 한 해였다. 그리고 팬 여러분 덕분에 그동안 못해봤던 것들, 내가 꿈으로만 꿨던 것들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였다. 너무 영광스럽고 뜻깊은 2022년"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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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MA' 5관왕…"목관리 비결? 남들 하는 건 다해…연말 콘서트에서 만나요"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하며 이날 받은 트로피 5개를 들어올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스타들의 총촐동으로 꿈의 라인업이 완성된 '2022 TMA'에서 단연 빛나는 별이 됐다. 지난해 3관왕에 이어 올해는 5관왕을 차지해서다. 특히 팬투표 100%로 이뤄지는 팬앤스타 부문에서는 '임영웅이 브랜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적수가 없는 왕좌를 고수했다.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당당히 5관왕에 올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BTS)를 비롯해 엔시티드림, 싸이 등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진 '올해의 아티스트상'은 물론 팬앤스타 부문 '앤젤앤스타상' '트로트인기상' '최애상' '최다득표상' 등 다섯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수상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았을 때 인터뷰룸에서 임영웅을 만났다. 부드러운 미소로 취재진을 만난 그는 "너무 기쁘다"며 운을 뗀 후 "상은 항상 받을 때마다 짜릿하고 좋은 것 같다. 많이 받아서 더 좋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에게 2022년은 어떤 해였을까. 이날 '2022 TMA'에서 열창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그의 수많은 곡들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나열하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할 만한 성과들이 그를 따라다녔다. 그리고 공연마다 하늘색 빛으로 물들이는 팬들의 사랑 역시 더 커진 한 해로 불릴만 했다.

'2022 TMA'에서 더팩트 뮤직 어워즈 부문 '올해의 아티스트상', 팬앤스타 부문 '앤젤앤스타상' '트로트인기상' '최애상' '최다득표상' 등 5관왕을 차지한 임영웅은 올해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특유의 깊은 울림과 호소력 짙은 무대로 꾸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배정한 임영무 기자

임영웅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영광스러운 한 해였고, 그 어떤 때보다 행복했던 한 해였다. 그리고 팬 여러분 덕분에 그동안 못해봤던 것들, 내가 꿈으로만 꿨던 것들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한 해였다. 너무 영광스럽고 뜻깊은 2022년"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TMA' 무대는 물론 이어지는 연말 시상식과 개인 콘서트 등을 통해 여러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12월에는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 타이틀 '아임 히어로'(IM HERO)의 부산 앙코르 콘서트와 서울 앙코르까지 개최가 확정돼 준비에 한창이다. 바쁜 스케줄 탓에 목관리나 몸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를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다.

임영웅은 "연말에 콘서트가 또 계획이 돼 있다. 이번에는 그 전에 못보셨던 분들도 많이 오셔서 콘서트를 보셨으면 좋겠다. 꼭 오셨으면 좋겠다"면서도 "(목관리나 몸관리는)그냥 남들이 다 하는 건 다 하는 것 같다. 가습기를 설치해 놓는다든가 물을 많이 마신다든가 뭐라도 한다. 저는 또 주기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목 상태를 체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마지막으로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팬앤스타에 보내준 질문을 던졌다.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이어갈 영웅시대(팬덤명)의 새로운 시그니처 포즈나 언어가 있는 가에 대한 요청이었다.

임영웅은 "당분간 '건행'을 이길 시그니처 포즈나 단어는 안나올 것 같다"면서 "뭐 추가한다면 '손하트' 포즈를 담은 '사랑' 정도? 하지만 사랑은 우리가 늘 표현하지 않나. '건행'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 건강과 행복이 최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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