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내 지자체 지급보증 사업 2건…道 "보증 반드시 이행"

류상현 2022. 10.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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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27일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필요한 오해들로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급보증을 확실히 이행해 지방정부의 신뢰도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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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이 추진하고 있는 경산지식산업 2단계 조성 사업 지구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2022.10.2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강원도 레고랜드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27일 "지방정부의 신뢰도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안동시와 경산시가 지급보증을 한 2건의 사업이 있다.

안동시가 지급보증한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의 330억원 규모의 채권은 내년 상환 예정이며 안동시가 전액 매입하기로 돼 있다.

경산지식산업개발(주)에 2370억원을 지급보증한 경산시의 경우 현재 1850억원으로 지급보증이 줄었으며, 1단계 부지가 9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2단계 부지는 계약 직전 상태가 대부분이어서 사업추진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경북도는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필요한 오해들로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며 "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지급보증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급보증을 확실히 이행해 지방정부의 신뢰도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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