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연아X고우림 세기의 결혼식 비용은? 전문가 “1억 중후반 추정” [종합]

하수나 2022. 10. 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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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고우림이 세기의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가운데 '연중 플러스'가 결혼식 현장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TV '연중플러스'에선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세기의 결혼식인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규모 역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추정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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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연아와 고우림이 세기의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가운데 ‘연중 플러스’가 결혼식 현장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TV '연중플러스‘에선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화촉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3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방송에선 지인들의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을 소개했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동시 입장했고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며 사랑을 약속했다. 이날 사회는 국민MC 신동엽이, 축가는 신랑 고우림과 함께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꾸몄다.  

이날 방송에선 세기의 결혼식인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식 규모 역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추정하며 눈길을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웨딩플래너는 “김연아 씨가 결혼한 곳은 천장에 금액을 내고 샹들리에를 추가를 해야 하는데 샹들리에에 생화 장식까지 들어갔다. 마치 숲속에서 예식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웨딩드레스에 대해선 “손연재 씨와 손예진 씨와 같은 드레스 숍의 드레스였다. 자수패턴을 선택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졌던 것 같다”라며 “2023년 봄 신상 드레스로 퍼스트 웨어이기 때문에 추가 금액이 있다. 대여료 천만 원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2부 애프터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로 목까지 오는 디자인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말했다. 답례품은 김연아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약 20만원 상당의 D사의 화장품이었다고 덧붙였다. 

결혼반지에 대해서는 “보통의 신랑신부가 하는 결혼반지 느낌 보다는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라며 “판매가는 약 2천 8백 만 원 정도로 알고 있다”라고 추정 금액을 밝혔다. 

이어 “결혼식 총 비용은 웅장하게 꾸미기도 했고 식대, 무대 연출 비용 등을 통틀었을 때 1억 중후반 정도 들었을 것 같다”라고 추정했다. 

또한 서울 흑석동의 한 고급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2011년에 김연아가 매입했다고 알려진 고급빌라에 대해 근처 부동산의 공인중개사는 방송을 통해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다 한강이 보이니까 엄청 좋다”라고 집의 규모를 언급했다. 집 시세에 대해선 “2021년에 매매가격 46억 원에 팔렸다”며 현재는 더 올랐을 거라고 추측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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