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행복+불안함 부딪히는 중"…솔직한 마음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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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배우 이유리, 고은아가 '원하는대로'에서 떠난 제천 여행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 김종현과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담겼다.
1일 차 여행을 끝내고, 고은아가 저녁 식사 메인셰프로 나섰다.
이유리는 고은아의 요리 실력에 "김수미 선생님 보는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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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절친 배우 이유리, 고은아가 '원하는대로'에서 떠난 제천 여행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이유리, 고은아와 인턴 가이드 김종현과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가 담겼다.
1일 차 여행을 끝내고, 고은아가 저녁 식사 메인셰프로 나섰다. 고은아는 능숙한 솜씨로 마늘 보쌈과 빨간어묵을 준비했다. 고은아는 "사람들 불러놓고 요리해서 먹는 걸 좋아한다,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다"라고 전했다. 고은아의 요리에 김종현은 "이 보쌈을 판다면 맛집 등록을 해놓고 자주 시켜 먹을 것 같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모두가 만족하자 고은아는 "언니, 동생이 너무 맛있다고 해주니까 벅찼다, 보람 있었다"며 뿌듯해했다. 이유리는 고은아의 요리 실력에 "김수미 선생님 보는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고은아는 요리 실력 칭찬에 "이렇게 시집갈 준비가 되어있는 날 왜 이렇게 내버려 두냐"라며 깜짝 공개 구혼을 하기도. 이어 이유리가 고은아의 부탁에 드라마 속 '전설의 소맥 제조' 명장면을 재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가 마무리될 때쯤, 신애라가 "요즘 마음은 어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고은아는 "행복과 불안함이 극명하게 부딪히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고은아는 "혼자만의 은퇴를 했었다"라며 2년 전, 방송활동을 하지 않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때, 남동생인 미르가 유튜브 출연을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다고. 고은아는 유튜브를 통해 평소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해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에 성공적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고은아는 "책임감도 커지고, 너무 행복하지만,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불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유리는 유튜브에 도전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유리는 "나를 어디까지 보여줘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고은아와 신애라는 모든 걸 다 보여주기를 추천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신애라는 "난 친근하게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편하게 아줌마 수다를 떤다, 아줌마인데 뭐"라며 조언했다.
공개 구혼까지 하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던 고은아에게 박하선이 "종갓집 시집 가야 한다"라고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고은아는 김장, 장아찌를 심심할 때마다 한다고. 이에 박하선은 종갓집 아들과의 소개팅을 추진했고, 고은아는 "이미 우리 집이 종갓집이다"라며 1년에 제사가 13번에서 14번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고은아는 본업 배우 외에 걸그룹 데뷔를 꿈꾸며 준비 중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후 이들은 태양열 보트를 체험하고, 옥순봉 출렁다리, 초록길 공원, 의림지, 용추폭포 등을 찾아 제천 여행을 만끽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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