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바달집4' 김하늘, 초면 게스트로 출격... 성동일→김희원, '흑돼지 한 상' 준비

박정수 2022. 10. 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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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4' 김하늘이 최초 일면식 없는 손님으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이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희원, 로운도 게스트와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김하늘은 김희원에 "저랑 같은 학교 동기라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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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달집4' 김하늘이 최초 일면식 없는 손님으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배우 김하늘이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제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고민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여행 다니면서 같이 작품을 해 보거나 자주 만나는 연기자들이 왔었는데 오늘 온 게스트는 나하고 한 번도 작품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원, 로운도 게스트와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김희원은 "오늘 처음 보니까 낯가림 이런 게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전했다. 성동일은 "오늘 온 게스트는 뭘 좋아하는지 전혀 정보가 없어서 맨땅에 헤딩이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희원은 "모르는 사람들 집에 온다는 거 아니냐. 이거 '한끼줍쇼'아닌데'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후 배우 김하늘이 등장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어색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김하늘은 김희원에 "저랑 같은 학교 동기라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김희원은 "제가 학교를 늦게 갔다. 그래서 저 97학번으로 같이 다녔다. 전 연극과였다"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김하늘은 "저는 영화과여서 부딪힐 일이 별로 없었다"며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편하게 저기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큰 오빠, 작은오빠, 동생하겠다"고 정리했다.

김하늘은 삼형제에 집들이 선물을 건넸고, 이후 휴식 시간을 가졌다. 김하늘은 좋아하는 노래를 틀으며 "사실 평상시에는 아기들 노래만 듣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노래를 들을 시간이 없다. 책 읽는 것도 진짜 좋아하는데 한 몇 년 동안 읽어본 적이 없다. 전부 아기에 관한 것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위한 게 정작 없었는데 이제 여유가 조금 생겨서 이런 프로그램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성동일을 "쉬러 잘 온 것 같다. 제주도 좋아하는데 와서"라고 말했다.

이후 네 사람은 연날리기부터 귤밭에 들려 제주 귤을 땄다. 저녁메뉴는 성동일이 지인에게 부탁한 특별 흑돼지로 준비됐다. 귤밭에서 귤나무 장작을 가져온 김희원은 불을 붙이며 "고기를 구우면 귤 향이 확 난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감귤 향을 입힌 돈마호크를 준비했고, 성동일은 오겹살에 녹차 훈연을 입혀 감칠맛을 더했다. 김하늘은 비장의 무기로 파절이 볶음밥을 준비했다. 흑돼지 한 상에 네 사람 모두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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