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열·이정후 짜릿한 '백투백' 홈런…키움, PO 2승 1패 리드

하성룡 기자 2022. 10. 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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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임지열과 이정후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승부에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키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대 3으로 뒤진 7회 임지열의 역전 투런포에 이어 이정후가 쐐기 솔로험런을 터뜨려 LG를 6대 4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뒤, 2,3차전을 내리 승리한 키움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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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이정후가 임지열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곧바로 솔로홈런을 치고 임지열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이 임지열과 이정후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승부에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키움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대 3으로 뒤진 7회 임지열의 역전 투런포에 이어 이정후가 쐐기 솔로험런을 터뜨려 LG를 6대 4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 패배 뒤, 2,3차전을 내리 승리한 키움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가을 야구'에서 탈락 위기에 몰린 LG는 이제 4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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