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30점' DB, 삼성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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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개막 2연패 뒤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94대 8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시즌 개막과 함께 2연패를 당했던 DB는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려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습니다.
DB는 외국인 선수 프리먼이 감기 증세로 결장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3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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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가 개막 2연패 뒤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94대 8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시즌 개막과 함께 2연패를 당했던 DB는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3연승을 달려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가 됐습니다.
DB는 외국인 선수 프리먼이 감기 증세로 결장했지만 드완 에르난데스가 3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경민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5점을 기록했고 최승욱이 14점, 강상재가 10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 이정현은 17점을 보태 KBL 역대 14번째로 개인 통산 7천 득점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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