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변화구 공략'…LG 기선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장소를 옮겨 고척돔에서 3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LG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의 변화구 공략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3차전이 열린 고척돔도 일찌감치 1만 6천300석이 모두 팔려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진 가운데, LG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공략해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장소를 옮겨 고척돔에서 3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LG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의 변화구 공략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3차전이 열린 고척돔도 일찌감치 1만 6천300석이 모두 팔려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진 가운데, LG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공략해 초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2회 선두 타자 오지환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고, 후속타자 문보경이 번트 자세에서 강공 전환에 성공해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냈습니다.
3회에는 채은성이 안우진의 2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원정 관중석을 열광케 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손가락 물집 부상을 당했던 안우진은 그 여파인지 오늘(27일), 주무기인 강속구보다 변화구를 더 많이 던졌는데, 채은성이 놓치지 않았습니다.
안우진이 추가 실점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자, 키움 타선이 힘을 냈습니다.
포스트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 LG 선발 김윤식에게 6회 투아웃까지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는데, 김윤식이 내려가자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와 푸이그의 내야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김태진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불룩한 '비단뱀' 배 갈랐더니…귀가 못한 여성 시신 발견
- 길 가는데 갑자기 폭삭…부서진 맨홀에 행인 빠져
- 교사들 “가슴 만졌다” vs 학부모 “자폐아, 의도적 성추행 불가능”
- “합의 없이 이대호 얼굴 옆 화투패 그림 넣은 대리운전 광고 안돼”
- “유튜버 하늘 남편,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 가담 전력”
- 공효진, 선글라스+숏베일…세상에서 가장 힙한 웨딩드레스
- 자전거 타는 좀비?…환상이 실현되는 '판타지 페스트'
- “찾아주면 3배 사례” 택시기사의 촉으로 마약 소지 승객 잡았다
- “퇴원 축하해!” 유니콘으로 변신한 4살 꼬마 환자 주치의
- “담배 사줄게” 여중생 간음한 40대 교사 감형…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