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행복한 새신부의 미소..'절친' 손예진→엄지원 축하 봇물[스타이슈]

[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최근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배우 공효진이 결혼식 당시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절친한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부부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 및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공효진 소속사 측은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 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자세한 결혼식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결혼식 전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i'm ready"(준비됐어) 라는 글을 올려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그는 케빈오와 함께 결혼식을 마친 뒤 빛나는 결혼반지, 커플 시계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고, "MY ANGEL"(내 천사)라는 글과 함께 케빈 오의 사진을 공개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공효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엄마.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뉴욕의 결혼식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15년 넘게 늘 나를 예쁘게 찍어준"이라며 지인들을 언급했고 "이 멀리 와서 맘에 쏙 드는 웨딩사진까지. 아주 많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아름다우면서도 '힙'한 자태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절친한 배우 오윤아, 이정현, 손예진, 엄지원, 고경표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고경표는 "멋지다 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오윤아는 "와 왜 이렇게 예쁘냐. 역시"라고 공효진의 미모에 감탄했다. 손예진은 하트와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대신했고, 엄지원은 "세상 쿨한 신부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공효진은 결혼식 후 짧은 신혼을 즐긴 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효진은 케빈오와 둘이 아닌, 혼자 귀국했고 이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우주 로맨틱 코미디다. 공효진은 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오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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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