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美PCT와 재활용 합작공장
송민근 2022. 10. 27. 20:36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7일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 더스틴 올슨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CT)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화학적 재활용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JVA)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에 50대50으로 각각 지분 투자하며, 공장은 2025년 2분기 중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시장개발과 전략수립 관련 마케팅, 영업, 공정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PCT는 초고순도 재생 PP 추출 관련 기술을 제휴한다. PP는 식품 포장용기,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에 주로 사용되나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법으로는 냄새와 불순물 제거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다.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PP를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체결로 아시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PP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SK지오센트릭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 주요국 사업권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확장이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은 중국 최대 가전기업 하이얼과도 PP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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