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10kg 빼고 5kg 쪘다…궁금한 건 먹어봐야 직성 풀려"('돈쭐')

김현록 기자 2022. 10.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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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 먹는 데 진심임을 털어놨다.

김용준은 27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0회에 출연했다.

이어 김용준은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버릇이 집에 들어갈 때 햄버거를 사서 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김용준은 또 "먹방 채널을 운영 중인데 '쩝쩝 박사'라고 불리고 있다. 대식가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는 건 자신 있다"라고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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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연, 먹는 데 진심임을 털어놨다.

김용준은 27일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0회에 출연했다. 그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한 일본 라멘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과 함께했다.

'먹보스' 이영자는 스페셜 게스트로 김용준을 소개한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김용준은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감탄한 이영자가 "대단하다. 지금 여기가 뼈 없는 닭발집인데, 여기서 신곡을 발표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김용준은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는 이영자의 평에 "다이어트를 했다. 작년에 10kg를 뺐는데 5kg 정도가 다시 쪘다. 먹는 것과 움직이는 것을 다 좋아해서 열심히 하지만 많이 먹어서 상쇄가 안 되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용준은 "제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버릇이 집에 들어갈 때 햄버거를 사서 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자가 "다 햄버거 살이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 출처|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캡처

김용준은 또 "먹방 채널을 운영 중인데 '쩝쩝 박사'라고 불리고 있다. 대식가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는 건 자신 있다"라고 기대를 더했다.

특히 첫번째 팀으로 투입된 수향, 아미가 14종 라멘을 단둘이 해치우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은 김용준은 남다른 맛 표현으로 이영자로부터 "먹을 줄 안다"는 인정을 받았다.

그러자 김용준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세상에 궁금한 건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심지어 식용 벌레까지 먹어봤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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