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가부장관 표창 수상

양연호 2022. 10. 27. 20: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이 26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캡스텍>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대표 천세훈)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힘써 온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 포상하고자 지난 2016년도에 처음 마련됐다.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부문 등으로 나누어 평가해 종합우수 기관에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기관에는 행안부·여가부 장관 및 경찰청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는데, 작년 기준으로 전국 총 244개 단체가 응모해 29개 단체가 수상했다.

캡스텍은 모기업인 SK쉴더스와 함께 사회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중부경찰서, 중구청 등 지역 관할 경찰서 및 관공서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지역 인근 공원 및 골목길 같은 치안 취약지역에 설치된 CCTV 및 가로등과 같은 방범시설 정기 합동진단을 실시하고, 첨단 탐지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에 나서는 등 범죄예방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전후 현금다액을 취급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에 나서는 한편, 여성 1인가구 등 취약계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현관 앞 보안장비 보급 지원에 앞장섰다.

캡스텍 관계자는 "종합시설관리 전문 기업 캡스텍이 보유한 인프라와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범죄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특히 AI, DT 등 ICT 기술을 접목해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