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항만배후단지 투자 지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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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진, 동영해운과 공동 투자 지원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GDC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내 입주한 물류 기업으로,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12월 IGDC 물류센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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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DC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내 입주한 물류 기업으로,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12월 IGDC 물류센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완료했다. IGDC가 입주한 복합물류센터는 올해 7월 지상 3층, 연면적 2만6563㎡ 규모로 완공됐다.
컨테이너화물조작장(Container Freight Station, CFS) 기능을 통해 항만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통합 연계형 물류거점 서비스와 화주 특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테이너화물조작장은 소량화물(LCL)을 컨테이너에 적입하거나 수입 화물을 컨테이너에서 꺼내 화주에게 인도하는 업무를 행하는 장소를 뜻한다.
IGDC는 해양진흥공사를 주축으로 한 투자 지원 외에도 주주사인 한진의 종합 물류 운영 전문성과 동영해운의 해운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이번 IGDC 투자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 배후단지 내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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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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