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가 미국 명령 받고 평화회담 결렬시켜"

김민수 기자 2022. 10.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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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명령"에 의해 지난 3월 평화회담을 결렬시켰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텍스트가 준비됐는데 돌연 우크라이나 측이 레이더에서 벗어났고, 협상을 계속할 의사가 없다고 선언했다"며 회담이 "미국의 명령으로 인해" 결렬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3월28일 튀르키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담을 마지막으로 대면 회담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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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러-우크라 대면 회담 전면 중단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2022.02.18/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명령"에 의해 지난 3월 평화회담을 결렬시켰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텍스트가 준비됐는데 돌연 우크라이나 측이 레이더에서 벗어났고, 협상을 계속할 의사가 없다고 선언했다"며 회담이 "미국의 명령으로 인해" 결렬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3월28일 튀르키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회담을 마지막으로 대면 회담을 중단했다.

당시 키이우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정황이 발견되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추궁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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