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 개최

박홍식 2022. 10. 27. 2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별고을체육관에서 '제7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칠봉 김희삼 선생 본관은 경북 의성이다.

자는 사로(師魯), 호는 칠봉(七峰)이며 1531년 생원시에 합격했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휘호를 보니 역사인물 정신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며 "앞으로도 서예와 관련된 전국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 대회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별고을체육관에서 '제7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칠봉 김희삼 선생 추모)'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다.

칠봉 김희삼 선생 본관은 경북 의성이다.

자는 사로(師魯), 호는 칠봉(七峰)이며 1531년 생원시에 합격했다.

이후 1540년 문과에 급제해 간원, 헌부, 이조·병조좌랑, 옥당 등을 역임했다.

사옹원정에서 삼척부사로 나가 선정을 베풀어 여러 상서가 되었으며 또한 어사의 상신으로 통정의 품계에 올랐다.

저서로는 '칠봉일집'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문부문 114점, 한글부문 36점, 문인화부문 32점 등 총 182점이 출품됐다.

대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20명, 특선 26명, 입선 99명 등 150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이귀은(57세)씨가 수상했으며 경북도지사 상장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됐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정성스럽게 쓴 휘호를 보니 역사인물 정신이 되살아나는 듯 하다"며 "앞으로도 서예와 관련된 전국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