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군제가 기회"… LG생건·아모레, 실적 회복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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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중국 사업에 직격탄을 맞은 K-뷰티 양대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 사활을 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일본 등과의 경쟁까지 치열해지는 가운데, 두 회사는 이번에 열리는 광군제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포부다.
두 회사는 이번 광군제를 중국 사업 반등의 기회로 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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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중국 사업에 직격탄을 맞은 K-뷰티 양대산맥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 사활을 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일본 등과의 경쟁까지 치열해지는 가운데, 두 회사는 이번에 열리는 광군제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포부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 열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앞두고 두 회사는 대(對) 중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아모레퍼시픽은 윤조에센스, 자음생세럼, 자음생크림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선다. 또 윤조에센스의 백자에디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베서더인 블랙핑크 제니를 내세워 '설화수 리블룸'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후, 숨,오휘 등 고가 제품 라인을 내세워 광군제에 앞서 예약판매에 나섰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화장품 중심으로 라방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등으로 중국 사업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아시아지역 매출 비중은 50%에 달하는데,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 조치로 인해 지난 2분기 중국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LG생활건강도 중국 봉쇄 영향으로 2분기 현지 화장품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8%가량 줄었다.
여기에 일본 등 경쟁국들도 중국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9년 이후 중국의 중고가 화장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한국은 현지 화장품 수입 시장 1위 자리를 일본에 빼앗겼다. 2020년, 2021년에는 프랑스에도 밀려 3위에 머물러 있다.
중국 화장품 브랜드가 자국 젊은 세대의 민족적 자신감에 힘입어 브랜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점도 두 기업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코트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브랜드의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은 46.3%에 달했다.
김정해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은 "2019년 이후 일본은 고가 중심의 화장품을 중저가로 확대하며 한국이 주로 진출한 중국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 진입했다"면서 "일본 뷰티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가 브랜드 시장 진출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광군제를 중국 사업 반등의 기회로 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광군제 때 설화수 자음생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바 있다. 특히 자음생 엔스가 325%나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작년 광군절에서 후, 숨, 오휘 등 고가 제품 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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