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서 미확인 열병 유행…700여 명 등교 중단 · 1명 사망

김영아 기자 2022. 10. 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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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북부 박깐성의 초돈 지역에서는 지난 사흘간 학생 736명이 등교를 중단했고 8살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유치원생들 중에서도 기침과 고열 환자들이 나오면서 초돈 지역의 소아과 병원은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를 맞았습니다.

열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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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학생들 사이에서 퍼지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북부 박깐성의 초돈 지역에서는 지난 사흘간 학생 736명이 등교를 중단했고 8살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698명은 고열 증세를 보였고 나머지는 위통이나 다리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또 유치원생들 중에서도 기침과 고열 환자들이 나오면서 초돈 지역의 소아과 병원은 환자 수용 능력이 한계를 맞았습니다.

열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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