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취임 환영"

박홍식 2022. 10.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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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대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기고문을 통해 "이재용 회장의 승진을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업단지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삼성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회장 승진 및 취임은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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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재호 회장 기고문 통해 '승진·취임 축하'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사진=구미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윤재호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대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기고문을 통해 "이재용 회장의 승진을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업단지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첨단IT 기업으로 더 크게 비상하길 간절히 염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삼성그룹의 최고 경영자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회장 승진 및 취임은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합병 의혹 오전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27. photocdj@newsis.com

그는 "삼성과 대구·경북과의 인연은 세계적인 기업의 첫 출발이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로 시작됐고, 제일모직을 통해 오늘날 국가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이후 1988년 구미에서 휴대폰 생산 개시 이후 1994년 애니콜 출시부터 현재 갤럭시 S22, Z플립4까지 지역 고용창출과 수출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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