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복장 존림 삼바 대표, 4공장 가동 기념 푸드트럭 행사 개최

김명지 기자 2022. 10.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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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26일 인천 송도 4공장 부분 가동을 기념하기 위한 푸드트럭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27일 밝혔다.

존 림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바이오업계에 남을 혁신"이라며 시라고 말했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존 림 대표가 직접 기획했다고 한다.

존 림 대표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도 푸드트럭 행사 기간 동안 차례를 정해 배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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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열린 소통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 만들 것”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 세번째)와 사외이사 및 임원이 푸드트럭 행사 배식을 진행하며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좌측부터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 박재완 사외이사,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김유니스 사외이사, 이창우 사외이사, 허근녕 사외이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26일 인천 송도 4공장 부분 가동을 기념하기 위한 푸드트럭 이벤트에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27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지난 24일 시작했으며, 오는 3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평소 임직원에게 ‘존 형’으로 불리는 존 림 대표가 요리사 복장을 하고 이날 햄버거 등을 직접 배식했다.

존 림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을 2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가동한 것은 바이오업계에 남을 혁신”이라며 시라고 말했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존 림 대표가 직접 기획했다고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푸드트럭 행사는 지난해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4차례 열렸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에는 5500여명 분의 햄버거 세트가 준비됐다. 임직원들이 가족 지인과 즐길 수 있게 한 명당 패밀리 세트(버거 4개)와 2인 세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존 림 대표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들도 푸드트럭 행사 기간 동안 차례를 정해 배식을 지원한다. 푸드트럭에서는 ‘삼바 히어로즈’캐릭터 인형을 즉석 복권에 당첨된 임직원에게 선물로 지급했다. 존 림 대표는 27일과 28일 신입사원 16명과 함께하는 사내 식당 점심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세계 최대 규모의 4공장(24만 리터)의 부분 가동(6만 리터)을 시작했다. 4공장이 전면 가동되는 내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은 60만 4000리터로 전 세계 생산 역량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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