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학회 차기 회장에 박종일 서울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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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학회는 제27대 회장으로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차기 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박 차기 회장은 60년간 난제로 남아있던 4차원 다양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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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학회는 제27대 회장으로 박종일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박 차기 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조교수를 거쳐 1997년 국내로 돌아와 건국대 부교수를 지냈다. 2004년부터 서울대에서 일하고 있다. 서울대 수학연구소장, 대한수학회지(JKMS) 편집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미국수학회(AMS) 초대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박 차기 회장은 60년간 난제로 남아있던 4차원 다양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2010년 포스코 청암상 과학상, 2013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박 차기 회장은 “수학의 역할과 영향력이 증대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수학 교육과 산업수학 정책을 강화하고, 수학 분야 연구지원의 로드맵 정착과 학문 후속세대 지원을 확대해 한국 수학계의 위상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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