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자진 탈퇴…5인조로 재정비

안정훈 2022. 10. 27.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 끝에 그룹에서 자진 탈퇴했다.

27일 소속사 RBW는 팬 카페를 통해 "레이븐이 원어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를 우려해 자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원어스는 레이븐을 제외한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등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어스 [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 끝에 그룹에서 자진 탈퇴했다.

27일 소속사 RBW는 팬 카페를 통해 "레이븐이 원어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를 우려해 자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원어스는 레이븐을 제외한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등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레이븐은 지난 14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의 이성 관계가 포함된 내용의 게시물과 함께 레이븐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또 그가 구독형 메시지 서비스'버블'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과 자신의 사이즈를 올리는 등 팬들의 호의를 역이용하려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는 "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에 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 관계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미니 1집 '라이트 어스'(LIGHT US)를 공개하며 데뷔했다.

hu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