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자진 탈퇴…5인조로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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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 끝에 그룹에서 자진 탈퇴했다.
27일 소속사 RBW는 팬 카페를 통해 "레이븐이 원어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를 우려해 자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원어스는 레이븐을 제외한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등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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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보이그룹 원어스의 멤버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 끝에 그룹에서 자진 탈퇴했다.
27일 소속사 RBW는 팬 카페를 통해 "레이븐이 원어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끼치고 있는 피해를 우려해 자진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신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자진 탈퇴에 대한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원어스는 레이븐을 제외한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등 5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레이븐은 지난 14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의 이성 관계가 포함된 내용의 게시물과 함께 레이븐으로 추정되는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면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또 그가 구독형 메시지 서비스'버블'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과 자신의 사이즈를 올리는 등 팬들의 호의를 역이용하려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소속사는 "레이븐의 탈퇴와는 별개로 사실 확인 중에 레이븐의 관련 유포 글에 거짓된 사실 및 악의적인 편집을 발견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명백한 사실 관계를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미니 1집 '라이트 어스'(LIGHT US)를 공개하며 데뷔했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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