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티아라 지연, 12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고민…스크린 주연 컴백[종합]

김현록 기자 2022. 10.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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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신부' 지연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티아라 지연(박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가 오는 11월30일 개봉을 확정했다.

'강남좀비'는 특히 오는 12월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연은 '강남좀비' 외에도 이미 촬영을 마친 다른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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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지연. 출처|박지연 프로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2월의 신부' 지연이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티아라 지연(박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가 오는 11월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혼란한 상황 속 처절한 행존 전쟁이 담겼다.

티저 예고편은 좀비에게 점령당한 강남 한복판의 빌딩을 배경으로, 갇힌 공간 속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갑작스러운 좀비 떼들의 습격과 함께 반드시 살아나가야 하는 지일주, 지연을 보여주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이어서 순식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과 무리를 지어 달려오는 좀비들의 위협적인 추격은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자아낸다.

▲ 강남좀비. 제공ㅣ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맞서는 ‘현석’(지일주)와 ‘민정’(박지연)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눈을 뗼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거칠게 무기를 휘두르는 박지연의 모습은 강렬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우리 이제 어떡해요?”라며 잔뜩 겁에 질린 ‘민정’의 말에 “내가 지켜줄게요, 나 믿죠?”라며 안심시키는 ‘현석’의 모습과 뒤이어 달려드는 좀비떼의 모습은 그들 앞에 펼쳐질 끝없는 핏빛 사투를 예고한다.

▲ 지연(왼쪽) 황재균. 출처ㅣ황재균 인스타그램

'강남좀비'는 특히 오는 12월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지연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연은 '강남좀비' 외에도 이미 촬영을 마친 다른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다만 결혼 직전인 11월30일 갑작스럽게 영화 개봉 일정이 잡히면서 지연의 시사회 및 인터뷰 참여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 지연은 현재 황재균의 내조에 힘쓰면서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달아 연인 황재균이 뛰는 kt위즈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 지난 10월 20일 야구장에서 포착된 티아라 지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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