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속도…상장희망기업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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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상징희망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금융권, 기업 지원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 투자·출자·융자 및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희망기업의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산업단지 조성과 상장희망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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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 상징희망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금융권, 기업 지원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 투자·출자·융자 및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기관은 제주도와 한국거래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제주은행, NH농협(제주영업본부) 등 10개 기관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상장희망기업 발굴·육성, 상장희망기업에 대한 투자·출자·융자 등 자금지원, 상장희망기업의 코넥스·코스닥 상장과정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상장희망기업의 금융지원과 상장과정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희망기업의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산업단지 조성과 상장희망기업 발굴 및 투자 유치 등을 맡는다.
나머지 기관들도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분담한다.
협약식 후에는 상장기업인 제주맥주와 한국거래소의 상장 특강, 기업컨설팅 등 구체적 상담도 진행된다.
기업 컨설팅은 상장희망기업의 사전 컨설팅 신청을 우선할 예정이며, 여건상 당일 컨설팅을 하지 못한 기업은 11월 중 한국거래소가 참여하는 도내 별도 행사를 통해 컨설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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